이런 이력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난 여러 곳에서 목회를 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난 몸이 좀 약해서 여기 저기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성격은 좀 불같아서 참지 못하고 매우 직선적입니다. 고집이 세서 누구와도 타협을 하지 않습니다. 난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여기 저기...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오래전 아들이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놀이터에서 모래장난하며 놀고 있던 아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위에 있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몇 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혹시 누군가에게 납치된 것은 아닐까? 아니면 길을 잃어버렸을까?...
토요일 하루 스케치
토요일만 되면 교회는 더욱 북적북적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교회를 오가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인데, 무엇이 이들을 교회로 오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를...
훈련을 앞둔 인도자의 마음
최근 월간 <디사이플>의 원고청탁을 받고 제자훈련 인도자가 어떤 마음으로 소그룹 사역을 해야 하는가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 중에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내 힘으로 잘하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기 예수님의 제자를 세워가는 일이...
네 소원은 무엇이냐?
예전에 읽었던 ‘백범일지’에서 김구 선생은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 '네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나님이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다시 복음 앞에
기대하고 기다렸던 부흥성회가 연기됐습니다. 강사님으로 오시기로 했던 유기성 목사님께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집회를 못 열게 된 것입니다. 아쉽지만 부흥성회는 언제든 다시 열 수 있습니다. 더욱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좀 더 기다립시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전쟁터의 폭격 맞은 모습과 같습니다. 건물이 파괴되고, 도시가 붕괴되었습니다. 벌써 23,000명이 넘는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아직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건물 잔해 속에 갇혀있다고 합니다. 진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주인이 바뀌었네~
오랜만에 찾아간 식당 입구에 '일요일 정상영업'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잘못 봤는가 싶어서 다시 살펴봤지만, 그 문구가 맞았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주일에는 쉽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던 자리입니다. 왜 정반대로 바뀌었을까? 식당 주인...
복음이 살릴 수 있습니다
십수 년 전에 어느 부부에게 장로 임직 기념으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는 책을 선물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감사하다는 문자가 왔는데, 아내 되는 권사님의 책은 제본이 뜯어질 정도가 되었고, 남편도 꾸준하게 반복해서 읽고...
목사님, 칼 좀 가시죠!
지난 월요일에는 아내와 함께 전북 완주에 있는 교회에서 하루 종일 성경 강의를 들었습니다. 주일 지나고 월요일에는 좀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저와 아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