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신실한 제자 됨

교회갱신협의회 영성수련회 기간 중에 안성수양관 내에 있는 존경하는 고 옥한흠 목사님의 묘소를 방문했습니다. 옥 목사님의 소천 9주기를 맞아 목사님들과 함께 추모예배를 드리는 자리였습니다. 늘 존경하고 닮고 싶은 목사님이셨습니다. 살아계신 동안에는 가까이 할 수 없었지만, 돌아가신 그분의 묘소 앞에라도 서있으려니 가슴 뭉클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분의 작은 묘비에는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여기 잠들다” 그리고 이어서 골로새서 1:28~29의 말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옥한흠 목사님은 오직 예수에 미쳐 살았던 분입니다. 그분은 살든지 죽든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여드리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셨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목이 터져라 외쳤고, 자신이 그렇게 사셨습니다. 야망도 없었고, 권위도 내세우지 않았고, 꾸밈도 없었습니다. 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눈물의 목회자였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세우려고 제자훈련에 온 열정을 바친 분이십니다. 예배만 드리고 세상에 나가서는 여전히 자기욕심에 빠져 사는 교인들 때문에 가슴아파하셨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세상

골칫덩이 북한과 일본, 그리고 위기의 대한민국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정상이 만났고 어렵사리 평화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었는데, 또다시 남북관계는 틀어졌습니다.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예전의 긴장관계로 돌아간 것 같은 이런 상황을 보면서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더욱 겸비한 마음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뿐입니다. 일본이 경제보복조치로 또다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가장 가깝지만 감정적으로는 가장 싫어하는 일본과 경제 전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삼국시대 때부터 끊임없이 침략해 와서 약탈을 일삼았고, 임진왜란과 일제강점 36년은 우리 민족에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아직도 그들의 만행으로 희생당한 분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런 일본이 자신들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치면서 우리의 경제를 흔들어대고 있습니다. 그러잖아도 ‘일본’하면 괜히 못마땅하고 결코 지고 싶지 않은 경쟁심이 발동되는 게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일본 아베 정권의 도발은 국민들의 해묵은 반일감정에 기름을 부은 격입니다. 연일 일본정부에 대한 규탄시위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조국 대한민국은 분노와 원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비단 북한과 일본에 대

지나온 10년의 감사, 다가올 10년의 비전

2009년 8월 9일에 봉선중앙교회에서 담임목회 사역을 시작했는데, 벌써 강산도 변한다는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그 무렵의 갓난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고, 그때의 어린이들은 청년들로 훌쩍 자랐습니다. 그들 중에는 이번 숨바 단기선교에도 함께 다녀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또한 그 기간에 우리 교회에 와서 새생명으로 거듭난 분들도 많고, 믿음의 가족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교회의 양육, 훈련을 통해 복음의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강단에서 선포된 주일 설교가 500편을 넘었고(다른 설교까지 합하면 3~4천 편은 족히 될 것입니다), 주보의 목양 칼럼 역시 500편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10년 동안 참으로 많은 사역을 해왔습니다. 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내 힘으로 하고자 했다면 진즉 실패했을 것입니다. 주님 바라보고, 주님 의지하면서 목회를 해왔기에 지금도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10년 전과 10년이 지난 지금이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올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때로 책망과 고난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10년도 주님의 은혜로 달리고 싶습니다. 그때에도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10년을 달려온 목회사역인

내 백성 숨바를 위로하라! 시즌2

01. 이번 단기선교를 위하여 먼저 무릎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인도네시아 숨바 지역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02. 우리를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모든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03. 은혜 가운데 단기선교가 준비되어지게 하시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모든 선교팀원들이 하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04. 선교팀원들 모두가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게 하옵시고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05. 출입국시 통관에 어려움이 없도록 인도하시고 이동시에 안전을 지켜주시옵소서. 06. 주 안에서 건강, 음식, 기후, 날씨, 문화,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게 하소서. 07. 선교팀 사역과 각자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이 잘 드러나게 하소서. 08. 선교팀의 사역을 통해 함춘환 선교사님과 숨바 땅의 모든 교회에 큰 힘과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09. 숨바의 모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견고히 서게 하시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의 능력에 붙들린 그리스도의 일꾼 되게 하옵소서. 10. 이 모든 선교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령의 사람들 되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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