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목회서신

사랑하는 봉선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지금은 위기의 때이지만 더욱 주권적인 하나님을 신뢰하고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최근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당회는 다음과 같이 예방지침을 공지합니다. <예배 및 활동 지침> 1. 당분간 공적 예배 외에 다른 모임은 일시 중지합니다. 가정축복대심방도 잠정 중단하고, 목장모임도 모이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청년부 성장반, 중고등부 성장반은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2. 주일 점심 공동식사도 없으니, 가정에서 각자 식사하고 와서 오후찬양예배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3. 주일 낮예배, 오후 찬양예배, 수요저녁예배, 새벽기도회 참석시에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찬양대 및 찬양팀도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4.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필히 병원진료를 받으시고 가정에서 안정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서로를 위해서 주의하고자 합니다. 5. 신천지를 더욱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그들은 자기들의 동선이 드러나고 신분이 노출될까봐 거짓 진술을 하든지 정부 당국자의 전화연락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참에 신천지의 거짓과 악함이 다 드러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위생과 예방지침> 1. 가급적 이동과 모임, 방문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 서로간의 신체적 접촉은 삼가고, 인사는 악수 대신 더 따뜻한 눈인사로 하시기 바랍니다. 3.

완전 감동

가정축복 대심방에 참석하려고 딸들이 금요일 밤늦게 서울에서 내려왔습니다. 목사님 부부가 자기 집에 심방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먼 길 달려온 것입니다. 토요일 오전 심방예배를 마치면 큰 딸은 또다시 서울로 올라간답니다. 주일을 서울의 교회에서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목사를 감동시키는 참으로 기특한 청년들입니다. 그런데 그 딸의 고백이 나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요즘에 자기 아빠의 변화를 보면서 ‘완전 감동’이라는 겁니다. ‘완전 감동’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올해 들어와서 거의 빠짐없이 매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계시는 아빠 엄마의 모습에 자녀들이 기뻐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아빠를 둔 딸의 마음이 든든해진 겁니다. 그러면서 딸이 말합니다. “그런 아빠를 보면서 나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일같이 QT(말씀묵상)를 하고 있어요.” 아빠가 자녀들의 영혼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가장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니까, 자녀들에게도 그 은혜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또 다른 가정으로 옮겨갔습니다. 그 가정에는 몸이 아프신 친정어머님께서 병원 진료 차 와 계셨습니다. 집사님이 어머님이 와 계실 때 함께 예배드리고 싶어 해서 서둘러 대심방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 어머님은 일찍이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시고 서울소망교회의 파송을 받아 오랜 세월 시골교회에서 헌신한 전도사님이셨습니다. 지금도 늘 기도로 살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

세상과 다른 교회

기독교가 로마로 처음 들어갔을 때 수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기독교인들이 사람의 피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성찬식 포도주를 마시면서 ‘이것은 내 피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와전되었고, 이것을 반대자들이 박해의 도구로 이용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로마 시내 한복판 땅굴을 파고 들어가서 숨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카타콤입니다. 그 무렵 로마도시에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 로마 시내 길거리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그 시신을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손을 대자마자 모두 전염되어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 시내는 사람들의 시체가 길거리마다 쌓여있고, 시체 썩는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밤중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 시신을 수습하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아침이면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며칠 후 로마 시내는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로마에 있는 고관으로부터 일반 서민들까지 그들이 누구인지 정말로 궁금했습니다. 알아보니 카타콤으로 숨어들었던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교인들은 칭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그 후에 기독교가 공인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시신을 수습한 사람들은 한 사람도 그 염병에

하얀 마스크

중요한 일이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Ktx 열차를 타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서울지하철 안에는 하얀 마스크맨들로 가득했습니다. 거의 절반의 사람들이 마스크맨들이었습니다. 간혹 검정색도 보였습니다. 어떤 위기감이 느껴졌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국가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WHO(세계보건기구)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 역시 ‘미국인의 감염 우려는 낮다’고 하면서도 국가적으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지금 전염병 난리가 난 것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산술적으로는 감염될 확률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천만분의 일, 아니 더 심각해지면 수백, 수십 만분의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한명이 내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너도나도 전염될 확률이 희박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비가 철저합니다. 잘하는 일입니다. 더욱 철저히 예방해야 합니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손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내린 나의 발걸음도 약국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하얀색 마스크를 구입해서 얼굴에 착용하니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사실 온 세상은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비교할 수 없이 더 무서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그 바이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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