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대통령선거
대선을 40일 정도 앞두고 있는 지금, 여야 유력후보들을 보면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형수 욕설, 대장동 의혹, 무속 논란, 배우자 문제 등 일반 국민들에게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그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당당하게...
생명의 에너지를 흘려보내라
그놈들은 틈만 나면 몸을 비벼대며 입을 맞춥니다.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자기들만 좋으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나란히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것 같지만 어쨌든 보기가 좋습니다. 그놈들을 보면...
하나님의 눈물
신년 벽두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평택 냉동창고 대형화재로 3명의 소방관이 희생되었습니다. 또한 공군 전투기의 추락으로 29세의 젊은 조종사가 순직했습니다. 민간인의 피해를 막으려고 탈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걸어 다니는 교회
운전을 하면서 길을 갈 때였습니다. 차량 소통이 많은 시간인데, 이상하게도 반대 차선에는 차가 한 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얼마 안 가서 반대편 차선에 차들이 진행하지 않고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앞에 바로 경찰차가 가고 있었는데,...
30년, 주님이 하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0년 전, 1992년 1월 5일(주일)에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고향교회(경기도 평택)를 떠났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순종의 발걸음을 내디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