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복음화의 환상과 기도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화해자가 되었습니다. 매일 밤 교회당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내 영혼이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지만, 우리 주변의 잃어버린 영혼을 살리고자 하는 화해자의 모습입니다. 기도의 자리에 오면 당연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 그럴 때입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더욱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어떤 목사님은 ‘그냥 마음 끌리는 사람, 덜 나쁜 사람 뽑으라’고 합니다. 그래야 한다면 더욱 속상한 일입니다.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알게 된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故 김준곤 목사님의 민족을 위한 기도가 가슴에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듯합니다. 김목사님은 누구보다도 민족을 사랑하셨던 분입니다.

어머니처럼 하나밖에 없는 내 조국

어디를 찔러도 내 몸 같이 아픈 내 조국

이 민족 마음마다, 가정마다, 교회마다, 사회의 구석구석,

금수강산 자연환경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에 태어나는 어린이마다

어머니의 신앙의 탯줄, 기도의 젖줄, 말씀의 핏줄에서 자라게 하시고

집집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시고,

기업주들은 이 회사의 사장은 예수님이고

나는 관리인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두메마을 여인들의 입에서도,

공장의 직공들, 바다의 선원들의 입에서도

찬송이 터져 나오게 하시고,

각급 학교 교실에서 성경이 필수과목처럼 배워지고

국회나 각의가 모일 때도 주의 뜻이 먼저 물어지게 하시고,

국제시장에서 한국제 물건들은 한국인의 신앙과 양심이

으레 보증수표처럼 믿어지는 민족,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으며

신구약 성경을 신앙과 행위의 표준으로 삼는 민족,

민족의식과 예수의식이 하나 된 지상 최초의 민족,

그리하여 수십만의 젊은이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구원의 환상을 보며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는 거룩한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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