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징조

새벽마다 많은 분들이 기도의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 주간도 아닌데, 지난 한 주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예배당이 가득 차는 것을 느꼈습니다. 달콤한 새벽잠을 깨우고 사모함으로 나와서 앉아있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말씀 전하는 김목사가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릅니다.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환난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우연히 일어난 것 아니라 분명 주권자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을 것입니다. 곧 교회와 성도 한사람 한 사람이 코로나19의 때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결론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비록 코로나19가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하나님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도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고 싶어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고 하셨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에 신실한 믿음으로 사는 자가 얼마나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세상은 더욱 자기중심적이고, 사악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풍족하게 살면서도 오히려 생활의 염려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불만으로 가득 차 있고, 불행하다는 느낌으로 살고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조차도 세상과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교회와 성도들이 세속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는 ‘다시 믿음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메가폰 소리입니다. 하나님의 간절함은 우리 모두가 절대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이 이루어지길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에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흥의 징조입니다. 부흥이 일어나면 회복이 됩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감사가 풍성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염려나 두려움이 아니라 담대함과 평안이 임합니다. 생명이 살아납니다. 우리도 살고 또 다른 생명을 살리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코로나19가 다시 부흥케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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