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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이유, 예수 그리스도

목사장로 부부리트릿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교제하고, 기도하면서 많이 행복했고, 하나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한분 한분이 얼마나 귀한지 그저 함께 있고 바라만 봐도 즐거웠습니다. 아무도 자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자기주장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입만 열면 서로를 축복하고, 주님의 은혜를 나누고, 복음의 능력을 간증했습니다. 평상시의 모습이 늘 그랬습니다. 그런 분들을 만난 김목사는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가 너무 좋습니다. 한분도 예외 없이 모든 장로님들이 믿음으로 살고 있고, 그분들 외에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며 살고 있는 성도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만나고 BC와 AD가 확실하게 구분된 삶이 된 것입니다. 이전에는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세상 죄에 빠져 살고 불안감과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던 불행한 존재였지만,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죄용서 받고 새생명을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연약함은 있지만, 그래서 겸손히 십자가의 주님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이루실 일을 바라보며 순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부르심도 은혜였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자격 없는 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 헛된 것에서 만족을 찾으며 지질하게 인생을 사는 자였습니다. 뭐 좀 가졌다고 하면 기고만장할 때도 많았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보시면 티끌만도 못한 존재일 뿐만 아니라, 생명 없는 죽은 자였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나를 부르시기 위해 주님이 친히 오셨습니다. 못 알아듣는 인생들에게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시면서 ‘사랑한다’고 외치셨습니다. 그 사랑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눈물, 콧물 쏟으면서 그 사랑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것이 은혜였습니다.

은혜 받은 자는 은혜를 갚는 게 도리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나를 내어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누리는 복음의 축복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난 십자가의 주님, 우리가 경험한 영적 축복을 우리의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봉선동과 광주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줘야 합니다. ‘우리’만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 그런 이기적인 마음은 십자가에 못 박고, 행복의 이유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최근 극동방송 전도팀의 도움으로 태신자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명확하게 듣고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려고 합니다. 태신자 전도를 요청하면 우리 교회 전도팀에서 전화전도를 할 것입니다. 또한 성도님들에게 전도훈련의 기회를 드리려고 ‘다리예화 전도훈련’을 실시합니다. 이 훈련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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