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열심, 우리의 열심


금요일 밤에 1층 교육관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명절기간 중임에도 20여명 이상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여전히 스스로 설 수 없는 자들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기를 사모하며 나갔습니다. 지체들의 손을 잡고 애틋한 심정으로 기도할 때는 형제사랑으로 더욱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웬만하면 명절을 핑계 삼아 수요저녁예배,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를 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명절이라 해서 우리의 믿음생활은 일시중지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는 치열한 영적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순간순간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님 앞에 나를 내어 맡기고 은혜를 힘입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주님의 교회는 성도들의 영적충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임재하시는 교회에 사모함으로 나오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전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영혼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고, 영적 무기력증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능력 있게 살아낼 수 있습니다. 역시 많은 성도들이 주님을 찾았습니다. 특히 부흥성회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간절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열심을 갸륵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기에 열심을 내는 것이라면 그것은 믿음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자만심에 빠지고 뜨뜻미지근한 신앙을 가진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해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고,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고 책망하셨습니다(계 3장). 주님은 열심 없는 신앙을 싫어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열심은 늘 주님 앞에서 점검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언제 식을지 모릅니다. 때로는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기 전의 사울처럼 잘못된 열심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보내시기로 하셨고, 하나님의 열심이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 9:7). 하나님의 열심은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주시고, 영혼의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려고 생명까지 내어주는 사랑의 열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열심을 내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 믿음의 사람들은 참된 열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주의 열심으로 기도하고, 주의 열심으로 사역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고후 11:2). 이번 부흥성회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열심을 내면 좋겠습니다. 그들에게 성령의 강력한 기름 부으심이 임하고, 가정이 영적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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