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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준혁, 강마에....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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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준혁, 강마에... 모두 수년전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의 캐릭터 이름입니다. 이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는 김명민입니 다. 모두 시청률 최고를 달렸던 성공한 드라마의 주인공입니다. 김명민은 자기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보다는 캐릭터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진정한 배우라는 겁니다. 그는 스타보다는 ‘연기 잘하는 놈’ 소리를 듣는 배우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배역을 맡으면, 그 역할에 몰입합니다. 진짜 이순신처럼, 진짜 강마에처럼 연기합니다. 아니 연기가 아니라 그렇게 삽니다. 그는 루게릭병 환자로 등장하는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20kg이상의 몸무게를 감량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 우연히 ‘MBC스페셜,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김명민이 출연하는 작품에는 그가 없었고, 이순신, 장준혁, 강마에만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나는 어떤가? 나는 예수님이 주인공인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맡은 역할은 예수님! 실제 그분은 내 안에 살고 계십니다. 만들어 낸 캐릭터가 아닙니다. 그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드러나면 안 됩니다. 철저히 예수님이 되어서 예수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 표정, 표현 등 모든 행동을 예수님처럼 할 때 관객들은 주인공인 예수님에게 매료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사 등으로, 사회에서는 직장인, 학생으로, 가정에서는 배우자, 부모, 자녀 등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너도 나도 다 예수님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나는 없고 예수만 있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기, 곧 자기주장, 자기 생각, 자기 이름 등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신 예수님만 드러나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프로페셔널하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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