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 오직 순종


벌써 열 번째 성장반수련회였습니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오직 예수’ ‘오직 순종’으로 결단하였고, 모든 훈련생이 ‘나는 한국 선교사입니다’라는 정체성 고백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난 14주간의 성장반훈련은 십자가 복음 앞에서 치열한 영적씨름의 과정이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는 살고’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두 승리하고, 복음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맘껏 축복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짝짝짝~’

매번 1박2일 수련회 일정으로 잡는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과 여수애양원은 방문할 때마다 복음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두 아들 동인, 동신을 죽인 원수 안재선을 양아들로 삼으시고, 나병환자들의 피고름을 자신의 입으로 빨아내셨던 손양원 목사님은 예수님 닮은 목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셨습니다. 지난 100여 년 동안 광주 봉선리에서, 그리고 옮겨간 여수애양원에서 나병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외국의 선교사, 의사들은 진정 복음을 알고 복음을 사는 분들이셨습니다. 그분들 앞에서 머리가 숙여질 뿐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예수 중독자'란 글이 다시 한 번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나 예수 중독자 되어야 하겠다.

술 중독자는 술로만 살다가

술로 인해 죽게 되는 것이고,

아편 중독자는 아편으로 살다가

아편으로 인해 죽게 되나니,

우리도 예수의 중독자 되어

예수로 살다가 예수로 죽자.

우리의 전 생활과 생명을

주님 위해 살면 주 같이 부활된다.

주의 종이니 주만 위해 일하는 자 되고

내 일 되지 않게 하자.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고 자주 고백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주님과는 상관없이 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교회는 지금까지 열 번에 걸쳐 총 154명이 성장반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 복음의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벌써 많은 성도들이 목사 기죽이면서 복음을 살고 있습니다. 변화된 많은 성도들을 보면 역시 복음은 능력입니다. 나는 참으로 행복한 목사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에서 멈추면 안 됩니다. 목사와 성도들이 ‘오직 예수’를 외치며, 계속 복음으로 달리는 겁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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