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보배


지난 며칠은 우리 교회의 보배로운 어린이들이 맘껏 은혜 받고, 즐거움을 누리는 날들이었습니다. 담양에서는 유초등부 어린이들이, 우리 교회에서는 유치부 어린이들이 배설된 천국잔치를 통해 영육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예배드리고,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너무나 대견스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뭐하고 있나 궁금해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됩니다. 유치부 아이들이 질서 있게 가만히 앉아 말씀을 듣고 있는 것도, 때로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다 귀엽기만 합니다. 특별히 토요일에는 교회 잔디마당에 에어수영장을 설치하고 물놀이를 했는데, 얼마나 좋아하던지 우리 보배둥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은 목에 나무십자가를 걸고 돌아왔습니다. 초등부 1학년 유성이도 목에 건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십자가를 왜 목에 걸고 있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무엇이 되고 어떻게 살 것이라고 세 가지 약속을 하고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전해 듣기로는 모든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앞으로 나와서 하나님을 위한 자신의 비전을 나눴다고 합니다.

참으로 귀한 경험입니다. 어린 시절에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믿음 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한다는 것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일입니다. 아직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나 성경적인 세계관, 하나님이 부여하신 자기 삶에 대한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영적인 판단도 미숙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비전도 하나님이 보게 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되고 싶고, 보고 싶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주님께 대한 믿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기에 올려드린 고백이기에 주님은 이미 영광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인생의 주인 되신 주님께서 친히 온전하게 빚어 가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있을 중고등부 수련회와 청년부 수련회가 기대됩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 가운데서 일하실 것입니다. 어느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국 목회자의 70% 이상이 중고등학생 때 은혜를 받고 헌신했다고 합니다. 청소년, 청년의 때는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과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입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그분께 인생을 맞추는 적절한 타이밍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련회를 통해서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학교, 가정, 사회, 민족, 열방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살고자 한다면 어찌 성공적인 인생이 되지 않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다음세대를 기대합시다! 그들이 하나님나라의 보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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