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보다


서울대학교 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성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사고와 판단, 학문적 주장이나 행동은 우리나라 교육정책이나 국민들의 가치판단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불안하기만 합니다. 삐딱한 교수나 학생들이 잘못된 주장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현혹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수는 하나님의 창조를 이야기하면서도 진화론을 함께 인정하기도 합니다. 아예 창조과학은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그 대학 교수이고,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해온 전문과학자라는 커리어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서울대교수가 얘기하는 것이기에 그럴듯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궤변입니다. 그는 과학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더 신봉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말입니다. 초자연적인 하나님을 인간의 이성이나 과학, 학문의 틀로 제한하려 한다면, 그들에게는 더 이상 하나님일 수 없습니다. 과학이 하나님의 창조를 더 분명하게 밝혀주는 것이어야지, 과학에 의해 성경진리가 걸러진다면 그건 과학이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위험한 사람들입니다.

며칠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선거가 있었는데,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여학생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습니다. 심지어 선거공약으로 캠퍼스 내에서 복음전도를 제재하는 교칙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서울대 학생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에서도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더 이상 절대진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대학생들 가운데 크리스천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대학생의 복음화율이 3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 나라가 어찌될지 염려됩니다. 지금의 대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해나갈 것인데, 이 나라가 동성애 천지가 되고 온갖 불신앙의 죄악들이 난무할까 두렵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