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푹 빠져가는 성도들


TV를 끄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TV 끄기 운동을 벌인 것도 아닙니다. 단지 ‘다시 성경으로!’를 외쳤을 뿐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매일 성경을 읽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서 지도하는 대로 의무감을 가지고 읽었는데, 이제는 성도답게 당연히 읽으면서 재미가 들린 것입니다.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TV와 더불어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습니다.

벌써 맥체인 성경읽기표 1년 분량의 성경을 다 읽은 분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 주에 3~40장은 기본이고, 1~2백장씩 읽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다가 1층 복도에 있는 ‘목장별 성경읽기 온도계’표를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매일 4장씩만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만 해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현대의 크리스천들은 성경을 거의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겨우 주일에 교회에 나올 때 성경책을 찾아 들고 오는 것만으로 최선이라고 여깁니다. 많은 교회에서 성경을 읽히려고 해도 시도로만 끝날 뿐입니다. 최근에 어느 목사님은 하도 성경을 읽지 않아서 교회에 모여 성경통독을 하기로 했는데, 성도들이 모이지 않는다고 탄식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주변 목회자들에게 우리 교회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만 얘기해도 다들 놀랍니다. ‘어떻게 그렇게 성도님들이 순종을 잘하고 성경을 잘 읽느냐?’는 것입니다. 나도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제까지 복음 앞에 겸손히 ‘아멘’하고, 말씀으로 훈련을 잘 받아 온 성도들에게 주님이 은혜를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TV가 나의 목자시니’ 라고 했던 사람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를 고백하며 살기 시작했다면 그게 기적 아니겠습니까? 육신을 따라 살던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그게 기적입니다. 주의 말씀으로 생명이 살아납니다. 변화가 일어납니다. 부부관계가 더 좋아졌습니다.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능력이 생겼습니다.

아침 일찍 전화가 왔습니다. 행복이 가득 담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은혜가 넘쳐 한바탕 울고, 감사해서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복을 누리고 있는 분입니다.

이번 주 목장 모임의 아이스 브레이킹이 ‘자신의 삶의 모습 가운데서 앞으로도 변하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입니다. 당신의 답은 무엇입니까? 어르신들로 구성된 광주목장 모임에서는 모두가 하나같이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말씀 사랑에 푹 빠졌습니다. 그분들의 목사여서 행복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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