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개의 촛불


여당의 모의원이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고 발언을 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원칙을 어기고 특검법안을 밀어 붙인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몰라도 한참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백만 개의 촛불이 밝혀진 것은 원칙을 바로잡기 위해서였습니다. 대통령이 기본원칙을 심각하게 어겼고,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으니까 대한민국의 주권을 가진 국민들이 나선 것입니다. 대한민국헌법 제 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습니다. 민심의 촛불은 강력합니다. 나라를 새롭게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보다 더 강력한 촛불이 있습니다. 천만 개의 촛불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촛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요한계시록 1:20). 교회의 사명은 어둔 세상에 빛을 비추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빛 가운데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대략 천만의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천만 개의 촛불이 밝혀지는 것입니다. 백만 개의 촛불도 세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데, 천만의 촛불이라면 세상이 깜짝 놀랄 뿐만 아니라 사탄나라에서도 비상이 걸릴 것입니다. 그 놀라운 빛에 의해 이 나라의 모든 어두움들은 다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불을 붙여야 합니다. 모두 함께 모여서 국민의 뜻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촛불 들고 광장에 모이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빛으로 드러납니다.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침묵할 뿐만 아니라, 어둠과 어울려 지냅니다. 아무런 능력도 없는 이상한 빛이 된 것입니다. 다시 참된 빛으로 되살아나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세상 한복판에 서야 합니다. 불의는 미워하고, 희생과 섬김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천만 개의 촛불은 이 땅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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