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봉선중앙교회 가족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주일을 앞두고 교회와 성도님들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며 특별한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여리고를 출발해서 여러군데 현장수업을 하고 갈릴리의 디베랴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밤 10시인데(광주는 새벽 4시), 좀 전에 하루 일과를 끝냈습니다. 지금은 과제물을 작성하는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밤 12시가 넘어서야 레포트 작성을 마치고 잠에 들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5일) 새벽에 광주를 출발해서 26시간 걸려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태어나셨고, 3년의 공생애 삶을 사셨던 땅을 발로 밟으면서 기대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 25년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교를 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목사임에도 한번도 와보지 않은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새벽 6시에 일정이 시작되면 아침에 수업을 하고, 오전에 출발합니다. 버스 안에서, 길을 걸으면서, 성경 유적지를 보면서, 그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뜨거운 광야길에서 강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쉴새없이 말하고, 우리는 하나라도 놓칠새라 수첩에 기록합니다. 꼭 기자가 된 듯합니다. 수천 년 전의 성경역사 현장을 빠짐없이 취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과 성도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이 몰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까지 신학교강의와 책을 통해 계속 배워왔고, 어떻게해서든지 성도님들을 영적으로 유익하게 하는 목사이고자 애써왔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의미를 더 잘 알고 전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입니다.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유대인들의 열심을 보았습니다. AD 70년에 파괴된 성전의 잔해 앞에서 메시야가 오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성전이 회복되고 메시야가 다스리는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이 메시야로 오셨다는 것을 모르고 말입니다.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참 진리를 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님이 되셔서 함께하신다는 것이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현장수업을 통해 받은 은혜는 돌아가서 자세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일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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