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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전도법


예수 믿은 지 1년 만에 750명을 전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02년 교회에 처음 출석한 날 담임목사님과 중직들 앞에서 충격적 제안을 합니다. “오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예배당 안에 빈자리가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빈자리를 제가 채우겠다고 하나님께 약속을 하였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한 사람씩만 전도한다면 나머지 빈자리는 제가 다 채우겠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정신을 차리자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성경도 읽어본 적도 없고, 전도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괜한 짓을 한 것 같아 후회막급이었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기도하다 눈물도 흘리기도 하고, 새벽에 전도를 위해 달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서 기르던 진돗개의 습성을 보고 ‘진돗개 전도법’을 개발하게 되었답니다. 그는 예수 믿고 참석한 두 번째 주일 10명의 새신자를 데리고 예배에 참석했고, 그 이후 1년 동안 단 한주도 혼자 예배당에 들어선 적이 없었습니다. 그해 예배당은 가득 찼습니다.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를 않는 ‘진돗개 전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

2. 한 번 주인은 평생 주인이다!

3.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면서 진지하게 사냥감에 접근한다!

4. 거리를 좁혀 가다 결정적 순간에 덮쳐 사냥에 성공한다!

5. 눈치는 빠르게, 지혜롭게, 재치있게!

그의 집요한 전도에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습니다.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었던 그에게 사람들은 말합니다. “징하구만, 징해! 너무 징해서 예수 믿을라네! 이제 자네가 무섭네. 출석하는 교회가 어딘가?”

BJ 가족들이여! 당신 주위의 사랑하는 이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안 된다는 편견을 버리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찾아갑시다. 전도가 그를 향한 최고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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