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 국가대표


평창 동계올림픽이 오늘(25일) 폐막합니다. 강원도 평창에서는 지난 18일간 열정의 겨울을 보냈습니다. 지난 4년간 수고의 땀을 흘린 각국의 대표선수들이 열정을 불태운 경기장은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의 최고의 인기스타는 ‘팀 킴’이라고 합니다. 이제까지 듣도 보도 못한 ‘컬링’이라는 경기를 통해 온 국민이 짜릿한 감동을 느끼고 있고, 세계 언론에서도 올림픽의 케이팝 스타가 탄생했다고 환호하고 있습니다. 감독을 비롯해 선수 모두가 ‘김씨’로 구성된 ‘팀 킴’은 세계적인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8승 1패로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도 예선에서 유일하게 1패를 내주었던 일본에게마저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여자 컬링팀의 스킵(주장) 김은정은 매 경기 때마다 ‘영미’의 이름을 부르면서 경기를 진행해 나가는데, 선수로 뛰는 그들은 모두 마늘로 유명한 의성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함께 자란 영미 친구(김은정), 영미 동생(김경애), 영미 동생의 친구(김선영)라고 합니다. 그들이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면서 돌풍을 일으킨 것입니다. 우연이 아닙니다. 10년 동안 함께 땀 흘리고 훈련하면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그들만이 아니라 평창에 모인 각 나라의 국가대표 모든 선수들은 지난 4년간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자기 나라의 이름을 걸고 경기할 수 있었습니다. 메달 획득 여부를 떠나 그 자체가 영광입니다. 땀 흘리는 훈련을 통과한 자만이 누릴 있는 특혜입니다. 강도 높은 훈련의 과정을 잘 통과하고,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도 훈련을 시작합니다. 하나님나라를 위해 경주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하나님나라의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는데, 제대로 훈련받은 선수가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훈련을 게을리 한 선수는 존경받을 자격도 없고, 경기를 해봤자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잘 모릅니다. 많은 경우에 지는 줄도 모르고 지면서 살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여러 훈련코스가 준비되었습니다. 교회에 처음 등록한 분들은 새가족반에서 기초양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성장반, 제자훈련, 사역훈련의 과정이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한 눈에 훤히 꿰면서 성경을 읽어갈 수 있도록 ‘어? 성경이 읽어지네!’ 구약성경반도 개설되었습니다.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잘 돕고 싶어 준비한 과정들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훈련받은 분들이 그나마 신앙의 경주를 잘합니다. 삶의 열매도 많이 맺습니다. 세상나라에서 영적전쟁을 하면서도 이기는 삶을 삽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여 하나님나라 국가대표의 자격을 갖추고, 각자의 삶터에서, 사회에서, 민족과 열방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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