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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복음을 아십니까?



여기저기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 개나리, 철쭉, 목련. 진달래 등이 세상을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만발한 벚꽃은 운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흐뭇한 미소를 띠게 합니다. 우리나라에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각기 다른 풍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새 교회 잔디마당이 녹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연초록의 새순이 고개를 쏙 내밀고 올라오면서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면서, 생명의 기운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날에 녹색 잔디마당에서 뛰어놀 아이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금)에 열린다고 합니다. 전쟁의 위협을 느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 들어와서 계속 대화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참에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남북교류와 협력, 복음적통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이런저런 일들이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최고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습니다.’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은 모든 죄와 어둠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 생명은 온 세상으로 강력하게 번져갔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삶의 능력이 있고, 기쁨과 평안이 주어집니다. 그 분 안에서만 참된 소망이 있습니다.


살아계신 부활의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그 분 안에서 여러분의 삶은 새로워질 것입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염려불안이 평안으로, 분노가 온유함으로 바뀔 것입니다. 부활신앙을 가지면 환경을 초월하는 생명의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여전히 세상환경은 살아가기에 녹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에 걱정 없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더 이상 절망은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한 초월적인 생명의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일어납시다! 어두움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아 계십니다. 그 부활의 능력과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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