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의 부흥


지난 5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출산율이 1.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1~3월에 비해 이후에 태어나는 월별 출생아수가 더 줄어드는 경향을 감안하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1.0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제 평생 1명의 자녀도 낳지 않는 가정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OECD국가 중에서 꼴지, 전 세계 224개국 중에서는 220위권을 달릴 정도로 최저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점점 더 심각한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심각성은 학교와 교회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는데,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문을 닫는 학교와 초등학교 없는 마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역시 아이들이 줄어가면서 교회학교 없는 교회가 절반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음세대는 줄어들고 급격히 초고령화사회로 들어선다면 우리의 미래는 불안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교회 다음세대가 저출산에 의한 자연적 감소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정마다 아이들이 없어서 교회학교 학생 수도 적겠지만, 그나마 교회를 나오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마저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두 명 있는 자녀들에게도 부모의 믿음을 전수해주지 못하고 세상에 속수무책으로 빼앗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세대를 살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을 좋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아이들을 무시하고 어른중심이었지만, 예수님은 아이들은 품에 안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우리 부모세대와 교회가 주님의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안아야 합니다. 그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게 자녀들의 영혼을 살리는 길이고, 그들이 믿음의 세대가 되어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전교인야유회에 많은 성도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감사했던 것은 가장 젊은 스데반남선교회에서 잘 준비해줘서 예배, 교제, 식사, 공동체 활동 등 시간 시간마다 풍성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숨겨놓았던 재능을 다 끄집어내어 참으로 잘 섬겨줬습니다. 더불어 그들의 아내들인 한나선교회, 그리고 갓난아기,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좋았습니다. 교회공동체가 훨씬 젊어졌고 미래가 밝아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스데반선교회가 앞장서서 섬겨주면 좋겠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유치부, 유초등부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에 ‘새소식반 전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회 잔디마당에 매주 평균 100여명의 아이들이 모여들어 생명의 복음을 듣고 있습니다. 장의자에 둘러앉아서 귀 기울여 복음을 듣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교회의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은사와 물질로도 교회를 섬기고 싶어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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