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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봉선중앙교회 가족 여러분, 지난 2018년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나의 인격과 삶을 보면 연약하고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였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듯이 불안 불안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365일 동안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주셨기에 또 다시 새해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세상살이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치열한 영적전쟁의 현장입니다. 죄의 유혹이 끊이지 않았고, 많은 어려움들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망하지 않고 예수생명으로 꿋꿋하게 달려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셨습니다.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작한 지난 2018년은 오직 하나님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하면서 기도와 선교에 더욱 힘썼던 한해였습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마음을 쏟으며 민족의 복음적통일과 열방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이 시작되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이 들어갈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인도네시아 숨바섬 단기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소알교회 예배당을 건축하기로 하고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가 선교사를 주파송하기로 결정한 것은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주님께서 무척 기뻐하실 것입니다. 또한 청년부를 비롯한 다음세대 부서들도 전도와 선교에 힘쓰며 영적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는 밑바탕은 역시 복음의 능력이었습니다. 새가족반, 성장반, 제자반, 사역반,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성경반, 청년성장반 및 제자반 등은 어김없이 교회와 성도를 세워가는 근간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광주지역에서 소문난 교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청장년 40명, 갓난아이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19명이 새가족으로 등록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가운데 행하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모두 주님이 하셨습니다!


우리는 또다시 하나님이 허락하신 2019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이미 주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지만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교회와 성도이고 싶습니다. 2019년의 교회표어는 ‘사랑으로 세워가는 교회’입니다. 온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복한 한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 사랑을 힘입어 교회, 가정, 직장생활을 하고, 하나님나라를 구현해가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제까지 복음의 진리로 세워져 온 교회가, 사랑으로 더욱 든든해져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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