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제 수도권뿐만 아니라, 광주를 비롯한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의 영향권 아래에 들어왔습니다. 환경부나 광주시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미세먼지 경보’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매우 심각하다는 말입니다.

저 멀리 산은 잘 보이지 않고, 도시는 안개로 덮인 듯 답답하기만 합니다. 온 세상이 어둡고 침침하게 보였습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가늘고 작은 입자인데, 얼마나 극심하면 아예 희뿌연 먼지세상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미세먼지를 경계해야 할 이유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코털 등으로 걸러지지 않고 호흡기를 통해 쉽게 몸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미세먼지가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육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상 날씨에 따라가 그날의 기분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미세먼지가 심해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거나 나가더라도 희뿌옇고 답답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게 되면 마음이 어떠할 것 같습니까? 실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가족 간의 다툼도 잦아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의 주범은 누구입니까? 미세먼지는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게 세상을 만드셨지만, 인간은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고자 세상을 오염시켰습니다. 인간의 과소비와 무절제가 미세먼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미세먼지가 제대로 숨쉬기도 힘들게 해서 우리네 삶을 해치고 있다면, 우리의 영혼을 숨가쁘게 하면서 우리를 파멸로 이끌어가는 또 다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죄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 인류 역사 가운데 함께 하면서 지금까지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의 부부도 죄로 인해 실패한 인생이 되었고, 우리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을 도덕적 아노미 상태에 빠지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형상을 오염시켰습니다. 마음을 부패시키고 의와 거룩과 순결을 잃어버리게 했고, 사람들로 하여금 불의의 종이 되게 한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워지면서 이 죄의 독소가 더욱 강력하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과 사람 모두 탄식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질 날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그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 은혜를 맛보고 있습니다. 곧 예수님의 십자가에 내가 함께 죽었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서 새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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