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닮으셨네요!


“김목사님의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목사장로기도회 때, 교회예배당 통로를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본 선배목사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답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은근히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엊그제 블레싱광주 집회가 끝난 후에도 여러분들이 와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어주셨는데, 말씀사역자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더욱 사명감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들었던 말 중에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표현이 있습니다. ‘예수님 닮은 목사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나 자신이 더 잘 알면서도 속으로는 싫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 그런 목사가 되고 싶었고, 그렇게 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멀었습니다.

말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집니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막말을 주고받으면서 갈등과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 축복의 말을 합시다! 성경적인 진실을 말하면 됩니다. 그중의 하나가 ‘예수님 닮으셨네요!’입니다. 왜냐하면 믿는 자들은 예수 생명을 가지고 원형이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너는 왜 늘 그 모양이니?’라고 말하면 부정적 자아상을 가지게 됩니다.

본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탄의 속임에 빠져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지고 저주받은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 이후에 태어나는 모든 인생은 절망적인 죄덩어리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형벌 받으시고 죽으시면서 값을 치루셨습니다. 이제 그것을 믿음으로 받는 사람은 예수생명으로 사는 예수님짜리 인생이 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나 다른 이들의 보여지는 모습은 여전히 문제투성이라 할지라도 성경의 선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살았다’(롬6:8),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 정하셨고, 의롭게 하셨다’(롬8:29,30),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삼으셨다’(엡1:5),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새롭게 된 나의 ‘자아정체성’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어떠함이나 판단이 성경의 권위 위에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탄에게 속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당연한 일이지만,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조차 그 속임에 빠져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고, 예수생명의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선언합시다. ‘나는 예수생명으로 사는 예수님짜리 인생!’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우리의 다음세대들에게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과 정죄가 아닌 ‘예수님 닮았네!’라고 믿음으로 축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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