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의 주인공이 되자


다니엘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21일 동안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목사의 간절한 바람은 언제나 성도들이 은혜 받고 영적인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다들 잘되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아끼지 않는 수고로 사역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더 풍성한 삶을 위해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 역시 더 큰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의 자리에 나갔습니다. 목사도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첫날 저녁부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장윤영 CCM가수의 찬양과 경남지역을 위한 중보기도, 그리고 오륜교회 다니엘워십팀이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에 믿음으로 동참하면서 벌써부터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내 심령으로부터 회개와 감사, 찬양이 터져나왔습니다.


이어서 선포된 김은호 목사님의 '영적 기념비를 세우라'는 말씀은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큰 능력인가를 깨달으며, 내 인생에 은혜의 기념비를 세우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품게 하였습니다.


정말 그럭저럭 살고싶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의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그분의 은혜를 헛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시는 것만을 위해 죽으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엡 2:10). 구원받은 이후의 삶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55년을 살아왔는데, 그보다 훨씬 더 짧게 남은 인생을 더 의미있는 삶으로 채워가고 싶습니다. 벌써 한참 지난 것 같은 인생의 후반전이지만, 다시 내 삶의 주인되신 주님과 함께 달려보고자 합니다. 나 혼자라면 실패하겠지만,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 인해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가지고 주님과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더욱 기대함으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겠습니다 2019 다니엘기도회가 내 목회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영적 기념비, 은혜의 기념비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직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을 맞이할 꿈을 꾸니 행복하기만 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봉선중앙교회 모든 성도의 이야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모두 하나님을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이 됩시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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